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올해 환경교육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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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19:38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올해 환경교육의 새로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올해 환경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여, 군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이를 위해 '환경정책기본법'과 관련 법령 등에 따라 ‘2025년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교육 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양양군이 올해 환경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여, 군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 ⓒ양양군 또한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 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 교육, 자원순환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환경교육에는 여러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이중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연령별 맞춤 환경교육’이다.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교육은 환경교육사가 진행하는 강의형 교육과 버려지는 물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체험교실’, 양양환경자원센터 내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환경문제를 체감하는 ‘환경기초시설 현장학습’을 연계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환경자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아카데미’도 운영된다. 유치원, 학교, 마을회관 등 주민 밀접 공간을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등과의 연계 협업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관내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연계 환경교육’은 실무 중심의 환경 법규 안내와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 고취를 목표로 한다. 경제단체 간담회와 연계해 사업을 홍보하고, 각 기업별 수요에 맞춘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녹색전환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또한, 군은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의 협업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자체 ‘환경공모전’을 개최해 미래 환경 리더를 육성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올해 '양양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환경교육 대상 확대와 [앵커]제주에서 올해 첫 장마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각 지자체들은 비 피해를 막기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해 시설물 가동과 점검에 들어갔는데요.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장마철이 되면 자주 범람하는 서울 도림천.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적은 양의 비에도 순식간에 수위가 올라갑니다.5년 전 80대 행인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기도 했습니다.도림천 상류 신림공영차고지 지하에 최근 들어선 빗물저류조.축구장 크기 면적에 정식 준공은 올해 말이지만, 장마철을 앞두고 벌써 가동에 들어갔습니다.집중 호우시 상류부터 미리 빗물을 빼내, 주거와 상업 시설이 몰려 있는 중, 하류 지역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구조입니다.최대 3만 5천 톤의 빗물을 이곳으로 빼내면, 도림천 수위는 10cm 정도 낮아집니다.[백서종/서울시 터널건설과장 : "순간적으로 물이 몰렸을 때 (저류조를 통해) 범람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이런 빗물 저류조가 현재 서울에 30여 개.2030년까지 모두 11만 톤의 빗물을 수용하는 저류조가 3곳 더 건설될 예정입니다.침수가 반복됐던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엔 시간당 100mm 수준의 폭우까지 감당할 수 있는 대심도 배수 터널을 올해 착공할 계획입니다[조원철/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명예교수 : "(대심도 터널을 통해) 침수를 그만큼 줄일 수 있고 모여진 물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도로 노면에서 물이 (터널로)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하수관들을 잘 정비해야 합니다."]침수 피해가 집중되는 저지대 주거지 인근에는 소규모 빗물 저장장치를 추가 조성해야 한단 의견도 나옵니다.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최창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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