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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전경. 박효상 기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장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만나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로 의정 갈등이 불거진 후 처음 이뤄진 3자 회동으로, 의정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1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김택우 의협 회장은 전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 이들은 배석자 없이 2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동은 지난 8일 의협이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국회가 의료 정상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달라”고 공식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의협은 이번 만남을 정부가 제안했다고 전했다. 의정 갈등 국면에서 교육부, 복지부, 의협 수장이 마주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엔 이 부총리와 김 회장이 비공개 회동을 한 바 있다.의협은 연일 대화를 강조하고 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주최한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대화’ 토론회에서 김 회장은 “무너져버린 의료와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선 행정부와 입법부 모두 함께해야 한다”며 “향후 정부와 국회, 의료계가 어떻게 소통할지 고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와 함께 의협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확정,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내려진 업무개시명령, 행정명령에 대한 사과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중단을 주장했다.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소프라노 김유미(왼쪽)와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지난 1월 17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2025 구로문화재단 신년음악회’에서 김광현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듀엣곡을 열창한 뒤 인사하고 있다. 구로문화재단 제공 과거 산업화 시대를 대표했던 도시에서 이제는 문화도시로….산업화 시대의 기억과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함께 품은 ‘구로만의 문화 정체성 찾기’. 구로문화재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의 목표다.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연, 전시, 교육뿐 아니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까지 적극 운영하는 이유다.재단은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 재단 설립 17주년을 맞은 올해, 경영컨설팅과 체계적인 조직 진단과 함께 예술인 교류 확대, 구민 밀착형 프로그램 강화, 외부재원 확보 등도 병행하고 있다. 극단 소리가 지난해 11월 구로구 꿈나무극장에서 뮤지컬 인형극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공연을 하고 있다. 구로문화재단 제공 ●208석 규모 ‘구로창의아트홀’ 개관우선 이달부터 재단이 새롭게 운영하는 구로창의아트홀이 개관한다. 고척동에 위치한 208석 규모의 다목적 공간인 이 공연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일상 속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나 광장 등 열린 공간에서 생활문화 동아리와 함께하는 무대를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4개 구립예술단 합동 연합 공연다가오는 5월엔 가정의달을 맞아 구로구를 대표하는 4개 구립예술단(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오케스트라, 소년소녀 합창단, 여성 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연합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 10일 오후 5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정연보 재단 대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복지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재단의 가장 큰 사업은 10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구로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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