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 19일 장외집회 도중 "이재명 시키면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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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23:22
全, 19일 장외집회 도중 "이재명 시키면시켰지, 국민의힘 절대로 당선 안 시킨다""대통령 만들진 못해도 방해할 순 있다"朴, '사분오열'에 "살다가 제일 반가워"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정치 9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광훈 목사의 대선 출마 선언 소식을 접하자 "살다가 제일 반가운 보도"라고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자유통일당 당원 1호 윤석열! Yoon Again! 대통령 후보 전광훈! 지지 바란다"고 소식을 공유했다.민주당 5선 중진 박지원 의원은 1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살다가 제일 반가운 보도를 보고 혼자 기뻐하기에는 너무 과한 욕심이라 판단, 전국민께 공유하니 박수갈채 바란다"며 전광훈 목사의 대권 도전 선언 소식을 전파했다.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탄핵심판 국면 때에 비해 세(勢)가 크게 줄어든 장외집회를 주도하던 중,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더니 "국민의힘 예비후보 8명이 광화문하고 가까이하지 말라고 발광을 떨고 있다"며 "한 번 맛을 보여주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당선시키면 당선시켰지 국민의힘 후보 8명은 절대로 당선시키지 않겠다"고 극언했다.아울러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파면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며 "뒤의 대통령을 만들 능력은 없어도 방해할 능력은 있다"고 호언장담했다.이같은 소식을 공유한 박지원 의원은 "전광훈 목사가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통령 출마를 드디어 선언한 것은 낭보 중의 낭보"라며 "'윤 어게인'을 구호로 내란 수괴 윤석열을 모셔온단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자유통일당 당원 1호 윤석열! Yoon Again! 대통령 후보 전광훈!"을 연호하더니 "딱이다. 지지 바란다"고 요청했다.현재 대권 구도는 국민의힘에서 경선을 거쳐 대선후보가 선출되더라도 장외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잠재적 출마 가능성과 단일화 문제가 살아 있으며, 이준석 의원도 3석 개혁신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채 독자적인 상당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고, 유승민 전 의원의 무소속 독자 출마 가능성도 열려 있는 등 범보수 진영이 사분오열된 아주 어려운 국면이다.반면 특정 성향 진영은 경선을 거부한 김두관 전 의원이 독자 출마 의사를 접었으며,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도 좀처럼 대권 도전 결全, 19일 장외집회 도중 "이재명 시키면시켰지, 국민의힘 절대로 당선 안 시킨다""대통령 만들진 못해도 방해할 순 있다"朴, '사분오열'에 "살다가 제일 반가워"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정치 9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광훈 목사의 대선 출마 선언 소식을 접하자 "살다가 제일 반가운 보도"라고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자유통일당 당원 1호 윤석열! Yoon Again! 대통령 후보 전광훈! 지지 바란다"고 소식을 공유했다.민주당 5선 중진 박지원 의원은 1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살다가 제일 반가운 보도를 보고 혼자 기뻐하기에는 너무 과한 욕심이라 판단, 전국민께 공유하니 박수갈채 바란다"며 전광훈 목사의 대권 도전 선언 소식을 전파했다.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탄핵심판 국면 때에 비해 세(勢)가 크게 줄어든 장외집회를 주도하던 중,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더니 "국민의힘 예비후보 8명이 광화문하고 가까이하지 말라고 발광을 떨고 있다"며 "한 번 맛을 보여주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당선시키면 당선시켰지 국민의힘 후보 8명은 절대로 당선시키지 않겠다"고 극언했다.아울러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파면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며 "뒤의 대통령을 만들 능력은 없어도 방해할 능력은 있다"고 호언장담했다.이같은 소식을 공유한 박지원 의원은 "전광훈 목사가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통령 출마를 드디어 선언한 것은 낭보 중의 낭보"라며 "'윤 어게인'을 구호로 내란 수괴 윤석열을 모셔온단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자유통일당 당원 1호 윤석열! Yoon Again! 대통령 후보 전광훈!"을 연호하더니 "딱이다. 지지 바란다"고 요청했다.현재 대권 구도는 국민의힘에서 경선을 거쳐 대선후보가 선출되더라도 장외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잠재적 출마 가능성과 단일화 문제가 살아 있으며, 이준석 의원도 3석 개혁신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채 독자적인 상당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고, 유승민 전 의원의 무소속 독자 출마 가능성도 열려 있는 등 범보수 진영이 사분오열된 아주 어려운 국면이다.반면 특정 성향 진영은 경선을 거부한 김두관 전 의원이 독자 출마 의사를 접었으며,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도 좀처럼 대권 도전 결단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