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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CXL시장 잡아라"… 메모리 '빅3' 경쟁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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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CXL시장 잡아라"… 메모리 '빅3' 경쟁SK "23조 CXL시장 잡아라"… 메모리 '빅3' 경쟁SK하이닉스, 고객 인증 성공기존보다 속도 빠르고 용량 10배HBM 이어 AI 반도체로 각광 SK, 고객 주문 땐 즉시 양산 가능 삼성도 개발 완료…인증 진행중마이크론도 제품 개발 속도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시스템온칩(SoC), 그래픽처리장치(GPU), 저장장치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반도체 ‘뭉치’다. 범용 반도체인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대신 CXL을 이용하면 메모리 용량이 10배 이상 확장되고 전송 속도도 빨라진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반도체로 꼽히는 이유다.이런 CXL의 첫 제품을 SK하이닉스가 양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 CXL 2.0 기반 솔루션 CMM(CXL메모리모듈)-DDR5 96GB 제품(사진)의 고객 인증을 완료해서다. 고객이 주문하면 언제든 양산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도 제품 개발을 마친 만큼 조만간 CXL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DDR5 대비 용량 50%↑SK하이닉스는 이날 고객 인증을 받은 CXL 제품에 관해 “기존 DDR5 모듈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제품을 데이터센터에 장착하면 비용이 대폭 줄어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빅3’ 중 가장 먼저 고객 인증을 받았다는 건 HBM에 이어 CXL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걸 의미한다고 업계는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다른 고객사와 128GB 제품 인증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10나노급 5세대(1b) 미세 공정을 적용한 32GB DDR5 D램을 장착해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비)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SK하이닉스는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CXL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제품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인 HMSDK(이종 메모리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개발해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23조 CXL시장 잡아라"… 메모리 '빅3' 경쟁SK하이닉스, 고객 인증 성공기존보다 속도 빠르고 용량 10배HBM 이어 AI 반도체로 각광 SK, 고객 주문 땐 즉시 양산 가능 삼성도 개발 완료…인증 진행중마이크론도 제품 개발 속도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시스템온칩(SoC), 그래픽처리장치(GPU), 저장장치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반도체 ‘뭉치’다. 범용 반도체인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대신 CXL을 이용하면 메모리 용량이 10배 이상 확장되고 전송 속도도 빨라진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반도체로 꼽히는 이유다.이런 CXL의 첫 제품을 SK하이닉스가 양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 CXL 2.0 기반 솔루션 CMM(CXL메모리모듈)-DDR5 96GB 제품(사진)의 고객 인증을 완료해서다. 고객이 주문하면 언제든 양산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도 제품 개발을 마친 만큼 조만간 CXL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DDR5 대비 용량 50%↑SK하이닉스는 이날 고객 인증을 받은 CXL 제품에 관해 “기존 DDR5 모듈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제품을 데이터센터에 장착하면 비용이 대폭 줄어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빅3’ 중 가장 먼저 고객 인증을 받았다는 건 HBM에 이어 CXL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걸 의미한다고 업계는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다른 고객사와 128GB 제품 인증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10나노급 5세대(1b) 미세 공정을 적용한 32GB DDR5 D램을 장착해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비)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SK하이닉스는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CXL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제품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인 HMSDK(이종 메모리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개발해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스에 적용했다. 고객사가 SK하이닉스의 CXL 제품에서 다른 회사 제품으로 갈아타기 힘들게 하는 ‘록인’ 전략을 쓴 것이다.◇CXL 주도권 "23조 CXL시장 잡아라"… 메모리 '빅3' 경쟁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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