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또 새로운 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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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15:43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또 새로운 한주가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또 새로운 한주가 밝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상승하면서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관세 불안이 진정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해빙 국면으로 접어들었는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이제 관세 영향을 반영한 경제 지표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도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크래프톤·하이브·현대건설 실적 (29일) -美 3월 구인·이직 보고서 (29일 밤) -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 (29일 밤) -삼성전자·LG화학·한화에어로 실적 (30일) -美 해군성 장관 방한 (30일) -中 4월 차이신 제조업 PMI (30일 오전) -유로존 1분기 성장률 (30일 저녁) -美 1분기 성장률 예비치 (30일 밤) -美 3월 개인소비지출(PCE) (30일 밤) -美 MS·메타 실적 (1일 새벽) -美 4월 ISM 제조업지수 (1일 밤) -美 애플·아마존 실적 (2일 새벽) -日 일본은행 기준금리 결정 (1일 낮) -美 4월 고용보고서 (2일 밤) ● 미묘한 화해 기류지난주가 끝나갈 무렵, 미국과 중국 사이에 미묘한 갈등 완화 기류가 감지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8종의 관세 철회 조치를 했다는 것인데요,중국은 관세 면제 조치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미 산업현장에서 면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서로 겉으로는 강하게 치고받지만, 조용한 화해가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증시는 일단 회복세지난주 주요국 증시 등락률을 보면 단기적으로 증시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는 시각에 무게가 실립니다.뉴욕증시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까지 4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그간 낙폭이 컸던만큼 회복 흐름도 다소 뚜렷했습니다.유럽과 일본, 우리나라까지 2%대 상승 흐름을 보였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열흘 가량 0%대 등락률로 소강 흐름입니다. 그래도 각국 증시의 레벨은 대체로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진작 끝난 허니문이제 미국 시간으로 29일이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 허니문 기간이 마무리되는데요,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허니문은 진작 끝났다고 봐야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더 높고 특히 주식시장 혼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소재 한 SK텔레콤 대리점 앞에 유심 교체를 기다리는 가입자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김진욱 기자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 열흘째를 맞은 SK텔레콤이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심 교체를 바라는 모든 가입자가 바꿀 때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대리점 등 현장에서는 혼란이 계속됐다. 일부 가입자는 집단 행동을 통해 SK텔레콤을 압박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무료 유심 교체를 시작하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심 교체 예약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가입자들이 일시에 매장에 몰릴 경우 생길 혼란을 줄이겠다는 취지인데 현장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가입자들의 '오픈런'이 줄지어 일어났다.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한 SK텔레콤 대리점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유심 교체를 위한 줄이 200m 이상 길게 늘어서 있었다. 대리점 직원들이 "오늘 준비된 유심은 30개"라고 계속 안내하는 중에도 줄은 계속 길어졌다. 이미 대리점 입구 옆 유리창에는 '유심 재고 없음'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가입자가 다음 날(29일) 유심교체가 가능하다고 쓰인 대기표를 들고 있다. 김진욱 기자 오전 9시에 줄을 서기 시작해 10시 30분쯤에야 다음 날 교체가 가능하다는 '31번' 번호표를 받은 정미숙(61) 씨는 "이게 무슨 난리인지 모르겠다"며 "온 가족이 SK텔레콤을 사용하고 있는데 출근하는 사람이 줄을 설 수도 없고, 유심 교체 예약 서비스는 접속이 안 된다"고 말했다.온라인 채널의 혼란도 마찬가지였다. 준비했던 인터넷 예약 시스템도 사용자가 몰려 접속이 어려웠다. T월드 홈페이지의 유심 무료 교체 신청 메뉴에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12만여 명이 대기 중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가족합산 가입 연수에 따라 최대 30%까지 요금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가족 단위 교체 수요도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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