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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 멜번 기사와 이어집니다

afurojoo 0 38
~ 브리즈번. 멜번 기사와 이어집니다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은 아직 존재하지 않고, 설령 개발된다 하더라도 나의 생에서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과거에 다녀왔다. 용기는 새파랬고, 순진은 차고 넘쳐 자주 길을 잃었던 과거의 나를 보고 왔다.차가운 공기가 스며드는 5월의 어느 저녁, 멜번에서 시드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묵직한 러기지를 찾아 들고 택시에 몸을 실었다. 덤덤한 척했지만, 가슴 속에서는 ‘내가? 시드니에? 20년 전 이곳을?!’ 믿기지 않는 탄사가 일어났다. 추억 속 장소, 본다이비치 (사진=정상미) 일 년간 머물렀던 시드니를 떠나기 전에는 금방 다시 찾아올 줄 알았다. 무려 20년 만이라니. 노희경 작가의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서 언급된 것처럼 내 모든 것을 바쳐 살고, 사랑했기에 떠났을 때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차창 밖의 시드니 시내를 보려 했지만 내가 아는 그곳들이 맞는지 흐리다.숙소는 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의 ‘포포인츠 시드니 호텔(Four Points by Sheraton Sydney, Central Park)’로 결정했다. 호텔이 있는 치펜데일(Chippendale) 지역은 복잡한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여유롭고, 여행하기에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호텔 브랜드 중 하나로 쾌적한 호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도 하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시드니 센트럴파크(사진=호텔) 아늑하고 쾌적한 객실, 일몰 이후 도심 뷰도 아름답다 (사진=호텔) 호텔 맞은편 치펀데일 그린 센트럴 파크 (사진=호텔) 호텔에서 길 하나 건너면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Syd(University of Sydney) 등의 대학이 자리하고 코앞에는 대형 쇼핑몰, 모퉁이를 돌면 빅토리아공원, 직진하면 여러 지역으로 환승할 수 있는 센트럴역이다. 군더더기 싫어하는 길치에게는 최적의 장소다. 포근한 침대에서 제대로 숙면한 덕분인지, 설렘이 너무 커서인지 아침 7시(한국 오전 6시)에 눈이 떠졌다. 16일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관광객 접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대 교육' 참여 사업체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비스업 종사자의 친절과 환대 역량을 강화해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대구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숙박업소, 쇼핑 매장, 식당 등 국내·외 관광객과 접점에 있는 대구 소재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사업체는 전문가의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한 고객 응대 및 서비스 현황 점검, 진단 결과 기반 맞춤형 개선 교육 등 개별적 사전 진단부터 사후 점검까지 전 과정이 밀착형 방식으로 지원된다.교육 일정, 추진 방식,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문예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6월 25일(수)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사업체에는 문예진흥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 내부 CS 교육 매뉴얼, 브랜드 스토리 카드가 제공된다. 또 2026년에 시행 예정인 대구 관광 서비스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혜택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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