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컨설팅 전문가 박혜린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박혜린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면 재무제표상 '이익잉여금'이 누적된다.
이 중 배당, 상여, 자본전입 등의 방식으로 처분되지 않고 기업 내에 계속 남아 있는 자금을 '미처분이익잉여금'이라고 한다.
성장 기회를 위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정 수준을 초과하여 과도하게 누적될 경우, 미처분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재무적 유연성을 해치는 요인이 되고, 다양한 세무 리스크를 유발하는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대규모 프로젝트 입찰을 앞두고 재무 상태를 개선하려는 목적이나 시설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쌓아두게 되는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세무리스크가 될 수 있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많은 대표들은 ‘이익잉여금’이라는 단어를 접하면서 고민에 빠지곤 한다.
기업이 벌어들인이익중 사내에 유보된 자금인이익잉여금은 언뜻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상징하는 듯 보이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잠재적인 세무 및 경영상 문제의.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 회계 용어가 최근 중소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지표로 보이지만, 관리가 부실할 경우 기업 경영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재무 리스크.
메리츠금융지주를 통해 감액배당 열풍이 빠르게 확산했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올해 3월 무려 3조원에 달하는 자본준비금을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고 내년부터 감액배당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우리금융지주 주가 역시 꾸준히 상승세가.
PD]중소기업 대표들의 공통된 고민이 하나 있다.
힘들게 번 돈을 회사에 쌓아둔 것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처분이익잉여금이 과도하게 누적된 기업들이 세무조사 대상이 되고, 가업승계 과정에서 막대한 세금 폭탄을 맞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음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10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주총에서는 약 1343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회사 측은 이 조치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며, 전환된이익잉여금은 비과세.
[한국경제TV 정성식 PD]중소기업 미처분이익잉여금의 구조와 잠재적 위험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미처분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영업활동과 영업 외 거래에서 발생한이익중 배당이나 다른잉여금으로 처리되지 않고 사내에 유보된 자금을 의미하며, 순자산 가액.
정확히는 자본준비금(잉여금) 감액이다.
보통 배당금은이익잉여금이 재원이 된다.
자본준비금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을 허용하는 나라도 있지만, 자본 부족에 대비한 돈이라는 점에 무게를 둬 금지하는 나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