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날아다니고 있
29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정상에서 '러브버그'로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날아다니고 있다.
" 1일 김주수 인천시 계양구청 산림보호팀장은 주말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오늘(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브버그는 천적.
[앵커] 몇 년 전부터 무더기로 나타나며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날벌레, 일명러브버그가 이번엔 인천 계양산에 나타났습니다.
산을 온통 뒤덮고 달려드는 벌레 떼에 등산객들이 진저리를 치고 있습니다.
” 서울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박모(26)씨는 최근 이사를 결심했다.
자취하는 오피스텔 방충망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떼 지어 붙어 있어 더운 여름철에도 창문을 못 열고 있기 때문이다.
어디서 들어왔는지 벌레들이 집안 곳곳.
유튜브 ‘이충근’ 캡처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떼가 수도권 일대를 습격하며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 곤충은 독성이 없고 병을 옮기지도 않아 법적으로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으며, 몸에 지닌 산성 체액 때문에 천적도 거의 없는.
30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양산 정상이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들로 뒤덮여 등산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버무려 햄버거 패티 같은 요리를 만들었다.
그는 직접 만든 요리를 먹은 뒤 "생각 보다 맛이 나쁘지는 않지만, 산에서 맡은러브버그특유의 썩은 냄새가 나고 뻑뻑하다"고 평했다.
이 먹방을 본 네티즌들은 "러브버그로 요리를 하는 모습에 입맛이 싹 가셨다"며.
러브버그대량 발생…인천 지역 민원 급증 서울시 관련 민원도 1년 전보다 두 배 증가 인천시 관계자 "개체 수 조절에는 한계".
최근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가 도심 곳곳에서 대량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쾌감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계양산 일대를 뒤덮은러브버그사체 영상이 퍼지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천적이 없다는 게 말이 되냐", "살충제라도 뿌려달라"는.
사진=유튜버 '이충근'러브버그로 만들어진 햄버거.